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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고든(Dexter Gordon)
- Ballads
덱스터 고든만큼 살아있을 무렵
인정을 못받은 연주자는 드물 것이다. 물론 그의 연주력에 비해서의 평가를 말하는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최고의 연주력을 가진 색소폰 주자였다. 이 발라드
음반은 그의 정규 음반은 아니고, 다른 음반들에서 발라드 연주곡만을 발췌한 베스트
음반 형식의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재킷의 사진이 아주 인상적인 음반이기도 하다.
http://members.aol.com/jaz206/profiles/gord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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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 Ballads
존 콜트레인은 재즈계의 영원한
거장이다. 그가 남긴 여러 장의 음반을 살펴보면 콜트레인의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가득하다. 특히 후반기로 갈수록 이런 성향이 돋보인다. 그의 중반기 음반에 속하는
이 음반은 타이틀 자체가 발라드로 규정되어 있는 만큼 재즈 발라드의 모범적인 음반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음반의 인기는 상당하다.
http://www.geocities.com/BourbonStreet/5066/tra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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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퀘벡(Ike Quebec) -
Blue&Sentimental
소니 클락의 <로핀 앤 리핀>에서도
한 곡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크 퀘벡은 뛰어난 분위기 메이커이다. 이 음반은 그런
퀘벡의 음악적 성격을 잘 드러내는 것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이드맨
그랜트 그린의 상큼한 기타 연주도 좋고, 리듬 파트에는 폴 쳄버스나 필리 조 존스
등이 참여하고 있어서 연주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들린다. 커피 한 잔을 마주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http://members.tripod.com/~hardbop/quebe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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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웹스터(Ben Webster) - The
Warm Moods
벤 웹스터는 스윙 시기에 주로
활동했던 연주자다. 그러나 비밥 연주자들에게도 끊임없는 지지의사를 표명했던 거장으로
유명하다. 그의 연주는 레스터 영과 함께 당대 최고라는 평가를 얻어냈다. 낮은 톤에
감미로운 멜로디를 살려낸다는 면에서 보면 벤 웹스터가 단연 대표적인 연주자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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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클락(Sonny Clark) - Leapin
And Lopin'
소니 클락의 몇 가지 음반 가운데
음악적으로 가장 들을 만한 것 중의 하나다. 이 사람은 피아니스트로 결코 급하지
않은 연주가 매력이다. 언제나 느긋하고 유연한 터치로 감각적인 반응보다는 조금
생각할 수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두번째 트랙인 <Deep in Dream>에서는 낭만적인
색소폰 주자인 아이크 퀘벡과 함께 사랑스러운 발라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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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 Cookin'
마일즈 데이비스의 중반기 명반
가운데 한 장이라고 생각된다. 이 음반은 그가 프레스티지와 계약문제로 녹음한 일련의
마라톤 세션에 속하는 것으로, 마치 라이브처럼 녹음되었다는 뒷이야기로 유명하다.
이 때 녹음한 마라톤 세션은 두 번에 걸쳐 녹음되었고, 모두 넉 장의 음반으로 담겨졌는데,
이 음반에는 특히 <My Funny Valentine>이 마일즈 특유의 가늘고 섬세한 선율로
연주된다.
http://miles.sns.northwestern.edu/~miles/
http://www.miles-davis.com/index_flat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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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시몽(Nina Simone) - Her
Friends
니나 시몽은 어려서부터 피아노
연주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중간에 재즈 가수로 전향하면서 이름을 높이게
된다. 그녀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녀의 매력은 그녀가
목소리만 매력적인 가수가 아니라는데 있다. 그녀는 작곡과 연주면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이 음반은 베들레햄 레이블에 속해 있던 동료들과 함께 만든 음반으로
다양한 보컬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http://www.ninasim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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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리(Peggy Lee) - Black
Coffee
'페기 리'하면 그녀의 약간
청승맞게 들리는 허스키 보이스와 함께 유덕화와 오청련 주연의 영화 <천장지구>
생각이 난다. 영화에서 유덕화를 길러준 사람들로 나오는 사창가의 늙은 아줌마 하나가
페기 리의 노래를 무지하게 좋아했기 때문이다. 조금은 고전적인 분위기 때문에 페기
리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주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 난다. <블랙 커피>란
이 음반은 페기 리의 그런 매력이 가장 잘 발산되던 시기의 음반인 만큼 한 장 정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으리라.
http://www.peggy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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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섬 디어리(Blossom Dearie)
- Blossom Dearie
블라섬 디어리는 뉴욕 출신으로
엘리트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백인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많은 연주에서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자작곡도 여럿 발표할 정도로 음악적인
기반도 폭 넓다. 간혹 불어로 노래하기도 하는데 그녀의 독특한 목소리와 어울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음반은 그녀의 대표적인 음반 중 하나이다.
http://www.angelfire.com/ny/blossomdearie/show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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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메릴(Helen Merrill) -
Helen Merrill
이만큼 재즈 보컬의 매력을
잘 전달해주는 음반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헬렌 메릴은 그만큼 자기 중심이
또렷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조화된 연주가 이 음반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반주자로
클리포드 브라운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놀라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빌리
홀리데이의 <Don't Explain>이 첫곡으로 담겨져 있다.
http://www.mrlucky.com/songbirds/hmerril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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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볼 애덜리(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캐논볼 애덜리가 블루노트에서
발매한 명반이다. 이 음반은 블루노트라는 레이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멋진 음반이다. 표면상의 리더는 캐논볼 애덜리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평론가들의 중론이다. 이 음반이 인기를
얻는 것은 물론 음반 전체가 탄탄한 구성력을 가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록된 <Autumn
Leaves>의 연주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곡의 연주로는 가장 모범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예술적인 면에서나 그 아름다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http://perso.club-internet.fr/baryb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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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재즈전문 사이트
http://www.allmusic.com/
http://www.downbeat.com
http://www.bluenote.com
http://www.jazzim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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