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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그림자가 나를 끌고 간다.
sien
: 악의 무리를 쳐부수러 붕 떠가는 숏다리 사이보그들
windshoes
: 좌로부터 Literove, 산딸기, sien, 우유콜라님이다.
도토리 키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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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그의 등판은 넓었다. (바람구두의 뒤에 숨어든 rudi님과 낙타님)
sien
: 숨은 그림자 찾기:낙타님과 은정님을 찾아보세요
windshoes
: 사진 찍히기 싫어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옆으로
살짝 피하려는데 찍혀 버렸다. 사진은 찍히는
것이다. 나무가 도끼에 찍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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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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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우유콜라님을 웃기는 가장 빠른 방법. 농담? 간지럼? 카메라 들이대기!
sien
: 역동적인 발걸음. 통통
windshoes
: 우유콜라님이 나타나는 자리는 순간 환해진다.
그녀에게는 아주 묘한 매력이 있다.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힘. 빛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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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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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뷰파인더 안 보고 찍기1 (시엔님과 마리님)
sien
: 오랫만에 뵈었건만 마리님은 역시 얼굴이 작아 ;_;
windshoes
: 좌 시엔, 우 마리다. 두 사람은 모두 강렬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런데 가끔 사람
안 같어.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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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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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뷰파인더 안 보고 찍기2 (literove님)
sien
: literove님을 드디어 만나뵈었다.
windshoes
: Literove님은 멋있는 남자다. 위의 산타페
광고가 그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상상을 해본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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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뷰파인더 안 보고 찍기3 (우유콜라님과 시엔님)
sien
: 친구. 끊임없이 뭔가를 이야기하는 시엔과 상념에 잠긴 우유콜라
windshoes
: 단짝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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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이 열쇠고리로 말씀드리면..." 소장품쟁탈전(?)에 내놓은 열쇠고리를 소개하고 계신 rudi님. 다른 테이블의 손님까지도 힐끔.
sien
: 우리 언니였으면 좋겠다.헤ㅡ
windshoes
: rudi님! 사실 망명자 대회를 하기 전까지는
망명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망명자 대회 이후엔
망명자가 되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증말이다. 증말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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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아이 손시려~ 요시에 아줌마 난로 좀 켜주세요." ufo를 타고 나타나신 낙타님. 조 위에 전등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낙타님이 타고오신...
sien
: 낙타님, 이렇게 보니 귀여운 낙타인형을 닮았어요
windshoes
: 전생에 낙타였다고 극구 주장하는 낙타님!
아무도 전생에 뭐였냐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녀는 낙타였을 것 같다. 다만 진짜 낙타처럼
침 뱉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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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꿀꺽~ 소장품쟁탈전에 열기를 더해준 literove님과 그의 CD들... 조거.. 조거 내껀데... 흑.
sien
: 이 사나이의 미소.
windshoes
: Literove님! 2차 대회부터 줄곧 빠지지 않고
나타난다. 그의 바램이 무엇이든 좋은 생각만
하고 살 것 같다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다.
실제 생활도 그런지는 책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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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우아하게 시를 낭송하고 있는 우유콜라님. 몰래 찍어야 안 웃어요~
sien
: 어느곳이든 자기집 안방으로 만들어버리는 우유콜라의 자세
windshoes
: 우유콜라님의 편안함은 상대방을 의식하고
배려하는 불편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의식하지 않음으로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이날 너무 추웠다. 우유를 덥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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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달래나 보지" 지각한 탓에 넘새스런 시를 읽어야 했던 TuKaTiToKaTa님.
sien
: 열심히 읽어요! 어서 복구하세요!
windshoes
: 그가 나를 어찌 생각하고 있을지는 잘 모른다.
내가 그를 어찌 생각하고 있는지 그가 잘 모르는
것처럼…. 밝은 미소. 친절함. 그리고 우리는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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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앗! 몰래 찍으려 했는데.. 들켜버렸네. 또 다시 웃어버린 우유콜라님과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하는 시엔님.
sien
: 지갑이 샌드위치로 보여요!
windshoes
: 한 사람은 무언가를 들고 입을 가리고, 다른
한 사람은 골치가 아픈 듯 머리에 손을 가져다
댄다. 아마도 실생활은 이와 반대의 경우가
더 잦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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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곰 한 마리 정도는 가볍게 먹어줄 수 있다구요. 꼴깍~" 접시에 담긴 곰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시엔님. 소장품 쟁탈전에서 차지한 광년이 삔을
머리에 꽂고 씨익~
sien
: 야 이노마~ 나 사실 안미춋따~"<광년이>중,
windshoes
: 그 곰 인형은 먹으면 안돼. 예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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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조용 조용 수줍게 시를 읽어주던 산딸기님. 하지만 소장품쟁탈전에서는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는데... 흐흐.
sien
: 산딸기님 옆에 앉으면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재미있어요
windshoes
: 산딸기님과는 채팅에서 알게 되었다. 바람구두
카페라는 채팅창을 달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나서 알게 되었다. 산딸기의 가슴엔 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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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누군가의 첫사랑을 닮았다는 이유로 온갖 구박을 당해야했던 율리시즈님의 처량한 미소. 바람구두님이 만지작 거리는 저건 대체 뭐지?
sien
: 백작님과 우직한 머슴.(바람구두 아르씨 나 때릴거야? ;_;)
windshoes
: 함께 다니면 늘 싸운다. 그런데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다. 서로를 전혀 걱정해주지 않는 원수같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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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모임을 가졌던 카페의 간판, 그리고 지나가던 아저씨.....처럼 찍혀버린 데니스님. 그래도 왠지 멋있어~
sien
: 데니스님! 데니스님이 양복을 입으면 어른용 아동복같아요.
windshoes
: 우스운 건. 이 녀석의 만화영화 기억력이
정말 놀랍다는 것이다. 이 날은 다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그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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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ror
: 자, 그리고 이제 또 어떤 이야기들이 전해질까요?
sien
: 가끔은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하다.
windshoes
: … 또 한 번 태풍이 지나간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각에 푹 파묻혀 본다. 낯
설었던 사람들이 익숙해지고 나면 나는 또
바람구두의 끈을 질끈 동여맨다.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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