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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
 2005-03-19 10:40:06 | Hit : 4416 | Vote : 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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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 009. John Atkinson Grimshaw - 엔디미온(Endym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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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mion on Mount Latmus
John Atkinson Grimshaw
England, Aesthetic
born 1836 - died 1893
1879
Oil on canvas
12.60 x 18.50 inches / 32 x 47 cm
Private collection
Image courtesy of: Artmagick.
Added 10/21/2001
엔디미온(Endymion)
제우스의 아들인 아에틀리오스와 아이올로스의 딸인 칼리케의 아들. 엔디미온에게는 아이톨로스, 파이온, 에페이오스 세 아들이 있었다. 그는 엘리스의 왕이라 일컬어지고, 크레타인의 왕 클리메노스를 올림피아에서 추방하여 그 땅을 자기 영토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아들들에게 경주를 시켜 우승한 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했는데, 에페이오스가 그 경주에서 이겼다. 달의 여신인 셀레네가 엔디미온을 사랑하여 그의 딸 50명을 낳았다. 그녀는 엔디미온이 언제가는 죽을 것이라는 고민 때문에 그를 영원히 잠들어 있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그는 카리아의 라트모스산(일설에 의하면 그곳이 엔디미온의 고향이라고 한다)의 동굴 속에서 젊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잠을 자게 되었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제우스가 그의 소원을 받아들여 동굴 속에서 영원히 늙지 않은 채 계속 잠을 자게 했다고 한다.
라트모스 산 근처에 있는 카리아의 헤라클레이아 시 사람들은 엔디미온을 위해 그곳에 신전을 세웠다. 그러나 엘리스에서는 그가 영원히 잠을 자고 있다는 이야기를 알지 못했다. 그의 무덤이 올림피아에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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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스 (2005-03-19 12: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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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봄날.
엔디미온이 되어 깊은 잠에 빠지고 싶은 게지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그렇게 혼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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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ad (2005-03-19 17:5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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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잠... 스스로 원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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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derwall (2005-03-19 20:3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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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할 수 없다면,,,,,,,,,,,,,
혹은 사라져 가야 한다면,,,
그렇게 매장하거나...........
혹은, 부숴버리는게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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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mion.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