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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2011-03-23 18:43:40, Hit : 2627, Vote :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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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indshoes.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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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망........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그땐 무어라 변명하면 좋을지 잠시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상상해보지 않았었기에 무어라 말해야 좋을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라고 말하기엔 내가 너무 협량한 인사이고
반대로 남의 책임으로 넘기자니 내가 지은 집이 부실했단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나의 이 기분...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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